아펐다…

 

 

한국에 간 지 며칠이나 되었었더라… 한 일주일?

엄청 바쁘게 사람들 만나고 약속잡고 그러는데 딱 일주일 되니까 몸에서 이상신호가 왔다.

그래 난 이제 20대가 아니지… 20대에도 난 언제나 온실의 화초처럼 (ㅡㅡ;; – 내 파트너인 댐군의 표현을 빌리자면) 조심해야했으니… 잠은 당근 잘 자야하고, 꼭 수분섭취 제대로 해줘야하고, 조금만 컨디션 안좋으면 멀미하고 등등…

이상신호가 왔을 때 좀 더 조심해야했었는데 만나고 싶고 만나야하는 사람들은 너무 많았고, 내 몸은 버팅겨주지 못했다.  그래서 결국 2월 1일 아침 미팅을 끝으로 12일인 어제까지.. 자그마치 12일을 앓아 누워야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아팠던 적이 언제였지?  아마도 멕시코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갔었을 때… 그때였지… 2009년 4월… 그때야 말로 죽다 살아났지… 응급실도 몇번 가고…

정말일까?  난 이제 밴쿠버의 맑은 공기와 물만 마시고 술 담배도 전혀 안하는데다가 (술은 정말… 일년에 맥주 다섯병 정도랄까?) 일도 널널하게 하고 잠도 꼬박꼬박 8시간씩 자는 사람이라 조금 더 오염된 다른 환경에 가면 아프게 되는 건가?

어쨌든 열흘 정도 하루 평균 16시간 이상씩을 자고 나니 몸도 가뿐하고 (살이 좀 빠졌다.  다시 원상복귀할 거지만…) 회복도 많이 되었다.  여전히 쉽게 피곤해지고 아무때나 자야지 정신을 차리지만 어쨌든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까지 회복…

이제 블로깅도 다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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